※ 본 게시글은 퀘플 기사에 등록된 글로, 디아블로 게임 DB에 인증 팁으로 올리기 위해 재업합니다.
안녕하세요, QM중독입니다.
디아블로 4는 재밌게 즐기고 계신가요? 혹은 아직 디아블로 4를 살까 말까 고민 중이신가요? 디아블로 4 베타 기간에 팁 가이드를 작성해드린 바 있는데요.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디아블로를 뒤늦게 시작하는 분을 위해 레벨링 단계에서 필요한 팁을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초보자를 위한 디아블로 4 팁 가이드를 지금부터 확인해 보시죠!
디아블로 4 팁 가이드 1. 무조건 기본 난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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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게임을 시작할 때 쉬움 난이도는 선택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베타 기간에는 베테랑 모드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공식 출시 후에는 베타 때만큼 아이템 드랍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파밍이 늦어지고 이로 인한 파워 부족이 꽤 크게 느껴집니다. 베테랑 모드로 플레이 시 금화 15%와 경험치 20%를 추가해 주지만, 늘어난 몬스터의 피통으로 인해 사냥 속도는 그보다 크게 저하되기 때문에 첫 캐릭터는 절대로 베테랑 모드 대신 기본 모드를 추천합니다. 베테랑 모드 시작은 렙업용 아이템이 창고에 넉넉한 부캐 키우기나 버스를 탈 때 하세요!
![퀘이사존](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3/06/13/1ad6bcc6d7db6cadd44ac0989fba4206.jpg)
캐릭터 선택 창에서 난도 변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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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는 게임 시작 시 캐릭터 선택 창에서 변경할 수 있으며 게임 중에도 키요바샤드에 있는 세계 단계 조각상(이나리우스 석상)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2. 메인 퀘스트만 해라?!
디아블로 4는 시리즈 최초로 오픈 월드로 변경되면서 수많은 부가 퀘스트와 던전, 보루 점령, 릴리트의 제단 등 다양할 할 것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런데 첫 캐릭터시라면 4막 진입 전까지 메인 퀘스트만 하세요. 메인 퀘스트만 해야만 하는 이유는 매우 명료합니다. 4막을 시작하면 퀘스트 보상으로 말을 얻게 되는데 그때부터 이 거대한 오픈 월드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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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막을 시작하면 얻게 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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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를 하다 보면 이런 유령 말이나 치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맨발로 뛸 때와 말을 타고 다닐 때의 속도 차이는 상당하기 때문에 말을 얻을 때까지는 무조건 메인 퀘스트만 진행하세요!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물론 말을 얻은 이후에는 하고 싶은 대로 하시면 됩니다.
3. 던전 나가기
디아 4 베타 기간에 정말 많은 분이 잘 모르는 부분 중 하나였는데요. 바로 던전 나가기입니다. 'T' 눌러서 포탈 열어서 마을로 가는 거 아니야? 라고 반문하실 수 있는데요. 퀘스트 진행상 던전 입구에서 퀘스트가 이어지거나 마을의 웨이포인트에서 다시 뛰어오기엔 너무 멀어서 던전 입구로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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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를 눌러 감정 표현을 열고 '던전 떠나기'를 하면 던전 입구 앞으로 이동됩니다. 참 쉽죠? ※ 감정 표현 키 설정은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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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맵을 열고 입구를 클릭해서 나가셔도 됩니다. 다만 퀘스트가 있는 경우 퀘스트 추적 해제를 누를 수 있고 맵을 열고 입구를 찾는 데 불편하기 때문에 감정표현에서 '던전 떠나기'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조용한 궤짝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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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하다 보면 곳곳에서 저렇게 쇠사슬로 잠겨 있는 보물 상자를 보신 적이 있습니다. 클릭해 보면 열쇠를 가져오라고 하는데요. 딱 봐도 좋은 아이템을 줄 것 같은 상자이기 때문에 상자를 못 열고 지나치면 계속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조용한 궤짝'은 골동품 상인에게 '속삭이는 열쇠'를 구입하여 열 수 있습니다. 단, 골동품 상인은 기본 골드가 아닌, '중얼거리는 은화'만 받습니다.
그럼 '중얼거리는 은화'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필드를 다니다 보면 맵에 붉은 원이 생기며 이벤트 전투 등이 열리는데요. 모든 적을 처치하면 궤짝이 드롭되고 쏟아지는 보상품 중에 '중얼거리는 은화'도 드롭됩니다. 은화는 기본적으로 500개 한도(릴리트 제단을 통해서 500개 초과로 보유량 늘릴 수 있음)기 때문에 400개를 넘기면 골동품 상인에게서 열쇠를 사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은화는 한도 초과로 바로 습득하지 않고 포털 열고 마을갔다 오면 사라지기 때문이죠. 참고로 은화로 열쇠 대신 갬블을 할 수 있습니다만, 어차피 조금 지나면 대부분 버릴 아이템이기 때문에 갬블을 하는 의미가 거의 없습니다. 레벨업 단계에선 은화로 열쇠만 사세요! ※ 중얼거리는 은화는 계정 공유 아이템입니다.
5. 릴리트의 제단은 잊어라!
![퀘이사존](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3/03/21/da2e21d0171e68ed00de0fdc5b490972.jpg) ![퀘이사존](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3/03/21/47630dc9773123ea3fc6149a2845e193.jpg)
'릴리트의 제단'은 계정 공유 아이템인 '중얼거리는 은화'의 총 보유량을 늘려주기도 하고 힘, 민첩, 지능 등의 스탯을 영구적으로 올려주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계정 전체에 적용되기 때문에 릴리트의 제단만 모두 습득해 두면 부캐의 스탯 출발선이 완전히 달라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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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트의 제단은 월드 곳곳에 숨겨져 있는데요. 필드 전역에 160개의 릴리트의 제단이 숨겨져 있습니다. 베타에서는 전체 위치 맵을 공유해 드렸지만, 레벨링 단계에서 릴리트의 제단은 전혀 신경 쓰지 마세요! 앞서 언급한 대로 지금은 메인 퀘스트만 집중하시고 액트 4 시작 퀘스트 보상으로 말을 얻은 뒤에 시간을 들여 한 번에 도시기 바랍니다.
초반에 릴리트의 제단을 왔다 갔다 하는 동선에 따른 시간 낭비가 꽤 크기 때문에 말을 타고 빠르게 하는 것이 효율이 훨씬 좋으며, 어설프게 몇 개 해두면 나중에 지도에서 찾을 때 되려 헷갈리기도 합니다. 릴리트의 제단 관련해서는 제가 참조했던 내용을 디아블로 4 게임 게시판에 팁 게시글을 별도 작성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